(걸스데이 태도논란 사진=최군 페이스북, 유튜브 영상 캡처)
걸스데이 태도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방송 중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는 인터넷방송 아프리카 TV ‘최군 KoonTV’에 출연했다.
하지만, 이날 걸스데이는 BJ 최군이 준비한 질문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보는 청취자들을 다소 불편하게 만들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방송에서 걸스데이는 방송에 집중하기 보다는 멤버들끼리 사적인 대화를 주고 받으며 "쟤 또 나간다?”, “지금 뭐 하는거야?” “와. 너 입 왜 이렇게 크냐?” 등 반말을 섞어가면서 말했다. 더불어 방송 중 혜리는 방송 재미없다는 청취자 댓글에 "너희가 더 재미없다"며 시청자를 향해 반말로 응수하기도 해 네티즌들의 반감을 샀다.
특히 논란이 된 부분은 소진과 최군의 신경전. 바닥에 있던 만두 접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려는 BJ 최군과 테이블 아래 두려는 소진 사이에 작은 다툼이 벌어져 보는 이들의 감흥을 떨어뜨렸다.
당시 BJ 최군이 만두 접시를 테이블에 계속해서 올리자 소진은 “애들(걸스데이 멤버들) 만두 안 먹는다”, "어차피 서비스지 않느냐"며 신경전을 벌여 논란을 키웠다.
한편 걸스데이 태도논란이 일파만파 퍼지자 BJ최군은 8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으로 사과함께 해명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군은 “어제 현장에서는 문제 없이 정말 재밌었다. 방송 후에 워낙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다시 봐보니 오해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던 같아서 이렇게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