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낮아진 0.4%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9일) 이번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한 것은 2분기 성장이 부진한 영향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예상치 못했던 메르스 충격과 가뭄 피해 등이 겹쳐서 2분기 성장률이 0.4%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당초 2분기 성장률을 1%로 예상했지만 0.4% 내외로 낮아질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