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검사' 김선아, 주상욱에 "다신 복면 쓰지마" (사진=KBS2 드라마 '복면검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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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김선아, 주상욱에 "다신 복면 쓰지마"
'복면검사' 유민희(김선아)가 하대철(주상욱)에게 복면을 쓰지 말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복면검사'에서는 유민희가 법정에서 복면의 실체인 하대철을 증언에서 언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희는 강현웅(엄기준)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휴대전화를 주려고 했던 사람도, 증거를 메일로 보낸 사람도 모두 복면을 쓴 사람이라고 증언했다.
이에 서리나(황선희)는 법정을 나와 유민희에게 "그걸 꼭 복면이 건네줬다고 얘기 했어야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민희는 사실을 말했다며 담담히 대응했다.
서리나는 복면이 직접 나타나서 과정을 정확히 밝히지 않는 이상 힘들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복면에 대해 잘 알고 있냐. 그 사람이 불법 행위 안 했다고 자신할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하대철이 곧 두 사람에게 뛰어와 재판의 경위를 물었고 서리나는 두 사람을 남겨 놓고 자리를 떴다. 유민희는 그의 증인 출석에 놀란 하대철을 향해 "넌 복면을 쓰면 안 됐고 나는 법정에 서면 안 됐다. 다신 복면 쓰지 마"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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