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동정] 밸런스브레인, ‘틱장애 아이를 톡튀는 아이로!’ 세미나 개최

입력 2015-07-09 11:19
두뇌균형 운동센터 밸런스브레인은 7월 24일(금) 오전 11시 전국 18개 센터에서 틱장애 세미나 ‘틱장애 아이를 톡튀는 아이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밸런스브레인은 2014년부터 <우리 아이를 위한 두뇌균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DHD, 틱장애, 좌우뇌 균형발달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활발히 개최해서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미나 역시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틱장애를 극복하고 싶은 학부모들의 요청에 힘입어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틱(Tic)은 근육이나 음성기관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조절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눈 깜빡이기, 어깨 들썩이기 등의 행동틱, 의미 없는 소리를 반복해서 내는 음성틱이 있다. 사람들의 눈에 띄는 증상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서 아이들의 자존감이 낮아지고, 또래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부모는 아이의 틱을 극복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지만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로 혼란스러움을 겪기도 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에서는 틱의 근본적인 원인 및 해결 방법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1, 2부로 나눠서 진행되고 1부 강연은 밸런스브레인 센터장이 맡는다. 근본 원인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운동법과 생활규칙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2부는 아이의 틱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어머니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틱을 습관이라 생각해서 혼을 냈던 과거, 학교 선생님에게 아이의 틱 증상을 알린 방법, 아이를 이해하고 바꿔주기 위해 했던 노력, 변화를 이끌었던 양육법, 부모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서 진솔하게 얘기 한다. 이때 세미나를 듣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궁금한 점이 많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센터장, 사례를 발표한 어머니, 세미나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미니 토크쇼가 진행 된다. 이 시간에는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것을 물어볼 수 있어 틱장애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녀의 틱 증상 때문에 고민인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