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분양, 2분기 86곳…5년만에 최대

입력 2015-07-09 10:21
올 2분기 상가 분양시장에도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총 86개 상가가 분양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분기보다는 34%가 증가한 수치이며, 2010년 2분기 117개 이후로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저금리 여파와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 등으로 투자 수요자들의 상가분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신규 분양 물량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66%, 지방이 34%의 공급비중을 차지하며 전분기대비 수도권 공급 비중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마곡, 위례, 동탄2, 미사 등을 중심으로 총 57개 단지가 분양했고 지방은 부산, 대구, 경남 등에서 29개 단지의 상가 분양이 시작됐습니다.

2분기 분양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621만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부동산114는 "1% 대의 사상 최저 금리 기조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당분간 상가 분양시장의 활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무리하게 대출을 끼고 투자하기보단 대외적인 경제상황까지 고려한 후에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