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허스키 성격, '썰매개' 사모예드는?

입력 2015-07-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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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허스키 성격과 함께 사모예드의 성격 또한 눈길을 끈다.

사모예드는 과거 순록 사냥과 썰매를 끌기 위해 에스키모인들이 키운 애완견으로 추위에 강하다. 하지만 그만큼 더위에 약한 면이 있어 옥외견의 경우 개집의 위치와 통풍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사모예드는 진돗개처럼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총명하며 우호적인 성격으로 주변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성격이 까칠하지 않아 애완견으로 키우기 좋은 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다른 종류의 견종에게는 매우 배타적이고 서열에도 민감하다. 이는 과거 썰매를 끌며 같은 종끼리만 생활해왔기 때문이다.

한편 시베리안 허스키는 쌀쌀맞고 무뚝뚝하나 사람을 좋아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