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피카츄 발견?, 서울대공원 숲 개방

입력 2015-07-09 01:09
▲(사진=채널A)

서울대공원 숲 개방 소식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서울대공원 숲은 지난 30년 동안 닫혀 있었다.

서울대공원은 9일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5만㎡ 규모의 서울대공원 숲을 스트레스가 많은 도시민의 치유공간으로 탈바꿈해 오는 13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한편, 이런 가운데 중국 신장 톈산 지역에서는 20년전 종적을 감춘 ‘일리피카’가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큐 전문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중국 톈산에서 활동하는 일리가 발견됐다"며 신종 희귀 동물로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일리는 지난 1983년 자연 생태연구가 리웨이둥에 의해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흥미로운 사실은 일리피카가 일본의 만화 캐릭터 '피카츄(전기 쏘는 동물)'의 실제 모델이라는 점이다. 일리는 토끼목 동물로 전해지고 있다.

일리는 해발 2800~4100m의 고산지대에서 생활하며 최근 대기오염으로 수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