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김소은 잃고 이유비와 운명적 만남

입력 2015-07-09 03:19


▲ 이준기,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김소은을 잃고 이유비를 만났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는 8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첫 방송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는 흡혈귀 귀(이수혁)의 계략으로 뱀파이어가 되고, 연인 명희(김소은)마저 읽었다. 이후 120년이 지나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을 만났다.

성열은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기 위해 책쾌를 포섭하던 중 '달콤한 향취'를 지닌 남장책쾌 양선과 운명적으로 마주쳤다. 양선은 세손 이윤(심창민,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마주친 후 성열과 대면했다. 이후 양선이 쥐에게 손을 물렸고, 성열은 피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이준기 이유비 김소은 심창민 이수혁 등이 출연한다.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