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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party, 태연 "어린 나이 데뷔...21살에서 멈춘 느낌"
소녀시대가 신곡 'party'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태연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20대 넘어서 사춘기를 느꼈다고 전했다.
당시 태연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바쁘게 달려오다 보니 데뷔한지 몇 년이 지나갔더라. 내 느낌에 난 21살에서 멈춘 느낌이다. 성장하지 못한 것 같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그러다가 이번에 1년 정도 비교적 길게 공백기를 가졌다. 또 내가 성격상 파고드는 스타일이고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이다 보니까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이경규가 "혼자서 술을 마셨다던데.."라고 운을 떼자 태연은 "맞다. 밖에는 차마 못 나가고 잠은 안오고.. 생각이 너무 많았다. 그렇게라도 자고 싶어서 마셨다. 그렇다고 몇 병씩 마신 것은 아니다. 그냥 난 맥주 한 잔이면 충분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태연은 "혼자 힘들어 주변에 물어보면 동료들도 '그래도 소녀시대인데..'라고 말한다. 선배님들께도 말씀 드리면 '너희 때가 좋은 거야. 지금이 훨씬 낫지'라고 말하시니까..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10시에 공개된 소녀시대의 신곡 'Party'는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등 국내 8개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