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꽁치통조림 맛본 백종원 “원재료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입력 2015-07-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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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꽁치통조림 맛을 보게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비리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꽁치통조림과 고등어통조림의 새로운 맛을 전했다.

이날 백종원은 제자들에게 꽁치통조림을 뜯어 냄새를 맡게 하는 가하면 바로 뜯어 뼈째 맛보게 했다. “뼈는 완전히 으깨지니 먹어도 된다”며 먼저 맛보기를 시작한 백종원은 “양념간장만 있으면 비린 맛이 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일단은 식재료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음식을 못 만든다. 내가 어떤 요리를 하든 원재료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시작해야한다”며 꽁치통조림을 맛보게 한 이유를 밝혔다.

또 “하다가 비린내가 날까봐 더 뭘 넣거나 오버하면 죽도 밥도 안 된다”고 말하며 제자들의 깊은 믿음을 얻어 선생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꽁치 통조림을 이용한 일본식 생선 조림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