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축제”…서울뮤지컬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5-07-08 12:41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충무아트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축제다. 올해 축제는 K-Musical의 창작 및 제작, 유통 환경을 지원하는 구심점으로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에서 우리의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는 ‘창작뮤지컬의 국제 진출 플랫폼’을 지향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FACP(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 Pre-CHIMFF(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 페스티벌)와 공동 개최로 이뤄진다. ‘서울뮤지컬마켓’을 40개 부스로 확대 운영해 국내 뮤지컬 시장의 흐름과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K-Musical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아카이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축제에서는 올 한해 진행되는 한국뮤지컬 정보를 망라한 ‘애뉴얼북’과 ‘창작자 디렉토리북’을 신규 제작할 예정이다.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옥션콘서트’, ‘컴투게더’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뮤지컬인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