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 오는 17일부터 사전 예약 실시

입력 2015-07-08 11:57
수정 2015-07-08 16:49


오는 17일부터 김포아라뱃길에 들어서는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46-1번지에 조성되는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는 지하 4층~지상 14층, 전용면적 기준 6.57~25.01㎡, 총 855실(예정)로 공급된다. 객실은 2층~14층에 조성되며, 1층은 레스토랑, 3층은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 모델하우스에서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타입 및 호실을 지정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60-2번지에 조성돼 있다. (분양문의 02-6095-0088)

한편,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김포 아라마리나컨벤션에서 열린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 사업설명회에는 관심고객 1,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 분양 관계자는 “본격 계약에 앞서 진행한 사업설명회에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셨고, 전화 문의도 많이 몰려 고객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전 예약 고객은 선착순으로 타입, 호실을 지정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포 아라뱃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포아라뱃길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리나와 239개의 브랜드 매장이 들어선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김포점, 김포여객터미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레저와 쇼핑, 관광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초 아울렛오픈을 시작으로 수륙양용버스, 수상레저보트 운항과 같은 관광 상품과 더불어 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의 각종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기 시작하면서 아라뱃길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지난 6월, 김포공항이 무비자 환승 공항으로 지정되면서 김포 지역 일대에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http://www.hotelmarinabaycoopsuite.com)'는 김포 아라뱃길을 찾는 관광객 수요뿐만 아니라 반경 10km 내에 대표적 업무지구인 마곡지구, 상암 DMC, 일산킨텍스가 위치해 있어 비즈니스 수요까지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