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추억의 반찬 '분홍 소시지' 꿀팁은?

입력 2015-07-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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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추억의 반찬 '분홍 소시지' 꿀팁은?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공개한 추억의 반찬 '분홍 소시지' 비법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추억의 도시락 반찬인 분홍 소시지로 반찬을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제자들을 위해 분홍 소시지전을 만들며 "여러분은 요리를 만들고 전 간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 윤상 등 제자들은 재료준비를 제쳐두고 조리법을 구경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이 소개한 분홍 소시지 전의 특별 비법은 소금과 튀기듯 굽는 것. 백종원은 두툼하게 썬 소시지를 기름을 두른 팬에 튀기 듯 구우며 조금씩 소금을 뿌렸다.

이에 김구라는 "옛날에 우리는 분홍 소시지를 밀가루 소시지라고 불렀다"며 "계란없이 튀기니까 더 맛있다"고 감탄했고, 윤상은 "계란으로 부친 것보다 훨씬 담백한 맛이 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먹으니까 힘나요? 썰어"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