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이 9천7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재개발은 24곳, 6천623가구, 재건축은 10곳 3천127가구 등 총 34곳, 9천750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재건축의 경우 강남권 알짜 물량이 많습니다.
우선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8월에 분양하고, SK건설은 강남구 대치동 대치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SK뷰를 이르면 9월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를 재건축해 짓는 서성 우성2차 래미안을 9월 분양에 나서고,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10월에 공급합니다.
재개발은 금호15, 20구역, 행당6구역 등 도심권이 눈에 띕니다.
대림산업은 성동구 옥수동 옥수13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옥수를 8월에, 금호동1가구 금호15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센텀포레도 같은 달 분양합니다.
현대건설은 성동구 금호동4가 금호20구역에 짓는 힐스테이트 금호를 9월에, GS건설은 성동구 행당동 행당6구역에 짓는 서울숲파크자이와 마포구 염리동 염리2구역에 짓는 염리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은 성북구 길음동 길음2구역에 짓는 래미안 센터피스를 10월에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