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동생' 이승우 바르셀로나 B팀 승격, 리버풀 손흥민 관심

입력 2015-07-07 18:25
▲이승우 바르셀로나 B팀 승격(사진=이승우 SNS)

'메시 동생' 이승우 바르셀로나 B팀 승격, 리버풀 손흥민 관심

이승우 바르셀로나 B팀 승격

리오넬 메시 동생' 이승우(17,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했다.

이승우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팀트웰브'는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B팀(성인팀)으로 승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고 전했다. 이로써 이승우는 오는 13일 바르셀로나 B팀에 합류, 훈련에 참가한다.

이런 가운데 이승우는 지난 달 13일 명지대 연습경기서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3골 모두 이승우의 골 감각이 빛났다. 골키퍼와의 수 싸움에서 여유롭게 승리한 것. 특히 메시가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터뜨린 로빙슛을 이승우가 재현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버풀 손흥민 관심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의 손흥민 영입 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의 한 매체는 최근 리버풀 브랜단 로저스 감독이 손흥민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레버쿠젠에 1천 500만 파운드(약 245억 원)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또 리버풀 측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라힘 스털링 대체자로 보고 있다고 한다.

리버풀은 수 년전부터 손흥민에 호감을 보인 바 있다. 리버풀 손흥민 영입 추진이 어떻게 결론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