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인력 구조조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7일 임직원 간담회 직전 기자와 만나 “조기통합을 못하더라도 인력을 구조조정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6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구조조정 언급 논란에 대해 “고강도 경영쇄신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행장은 경영쇄신 원칙도 제시했습니다. 그는 “신규채용도 쉽지 않을 것이고, 승진도 어려울 수 있다”며 “저수익점포들은 통폐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병 예비인가 신청은 다음 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김 행장은 “정확하게 결정은 안됐지만 다음 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임직원 간담회에서 김 행장은 금융환경변화와 위기극복방안을 강조했습니다. 김 행장은 “외환은행의 수익성이 다른 은행보다 더 많이 악화됐다”며 “그룹 내 하나은행과 비교해보고 위기극복의 가장 큰 길은 통합인 점을 강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행장은 8일까지 임직원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