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의 건자재 부문이 제품다변화를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아주산업은 지난 6일 충남 아산사업소에서 대구경 PHC파일 공장 준공식을 갖고, 대구경 파일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을 비롯해, 윤병은 아주산업 대표, 박상일 콘크리트사업부문장, 박재용 파일사업부문장, 천정준 아산사업소장 등 회사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아산사업소의 대구경 PHC파일 공장은 올 1월 착공에 한지 6개월만에 연면적 약 9천㎡, 연산 5만여톤, 약 6천본 규모의 다품종 파일생산 공장으로 건립됐습니다.
윤병은 아주산업 대표는 "대구경 PHC파일 공장 준공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포트폴리오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건자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