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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녀, 솔직 고백 "이상형 쉽게 말하면..."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배우 이용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밝힌 이상형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용녀는 절친 김순이 씨와 바다 여행을 떠났다.
당시 방송에서 친구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자 이용녀는 "왜 갑자기 결혼 이야기를 꺼내냐. 지금까지 혼자 살았는데"라며 정색했다.
이어 이용녀는 "사람이 취향이라는 게 있더라. 어떤 사람은 결혼을 세 번 하더라도 더 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고 친구 김순이 씨는 "예전엔 연애를 하지 않았냐. 만약 결혼 하겠다면 어떤 남자가 좋을 것 같냐"며 이용녀의 이상형을 물었다.
이용녀는 "내가 원하는 남자는 함께 동물을 사랑해줘서 같이 놀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쉽게 말하면 개똥 치워주는 남자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한편, 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반려견 60마리와 함께하는 이용녀의 집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