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분 좋은 날' 이용녀 "유기견 돌보기가 최우선…집안 반대 심했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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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이용녀 "유기견 돌보기가 최우선…집안 반대 심했다"
배우 이용녀가 유기견 돌보는 데 집안 반대가 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있다.
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60마리 유기견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이용녀의 집과 일상이 공개됐다.
이용녀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전원주택에서 유기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이용녀는 10년 째 집에서는 유기견의 대소변을 치우는 것을 시작으로, 엉망이 된 집 치우기에 눈코 뜰 새가 없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용녀는 유기견 키우는 데 주위 반대가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 "가족은 물론 주변에서 반대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용녀는 "유기견을 키우기 전에는 꾸미기도 잘했는데 유기견을 키우면서 꾸미지도 않고 머리는 산발이고, 발뒤꿈치가 다 갈라지고 하니까 '여배우가 그러면 되겠냐'고 그만두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용녀는 "제 자신을 돌보는 것보다 유기견 돌보기가 우선순위가 됐다"고 말해며 남다른 강아지 사랑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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