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캡처)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하는 필수 음식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소식이 전해지며 식중독에 좋은 음식도 화제다.
송학식품이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대량 검출된 식품을 2년동안 유통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관심이 많은 대중들에게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사건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식중독을 예방해주는 음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첫째, 매실은 인체의 3독, 즉 ‘음식물’ ‘피’ ‘물’ 속의 독을 없애주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에 좋다.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해 식중독을 치료해준다. 하지만 아이나 임산부는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다.
둘째, 들깻잎의 특유한 향이 방부제 역할을 해 식중독을 예방한다. 상하기 쉬운 음식을 만들 때 들깻잎을 많이 넣으면, 독물이 몸에 들어와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음식을 잘못 먹어 미약한 식중독 증세를 보일 때 들깻잎을 진하게 우려내 먹어도 효과가 있다.
셋째, 생강은 인체에 유해한 박테리아를 없애는 성분이 있다. 특히 날해산물에 들어 있는 비브리오균 등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해산물을 먹을 때 얇게 저민 생강을 먹으면 맛과 향은 물로 식중독까지 예방할 수 있다.
넷째, 녹차는 항균·항염 효능이 있어 장티푸스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을 소멸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회나 초밥과 같은 날음식을 먹을 때 녹차를 함께 마시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