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10일 출소 고영욱 10일 출소 고영욱 10일 출소
고영욱 10일 출소, 이상민 "우린 가족이니까 믿어줘야 해"
출소를 앞두고 있는 고영욱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상민의 발언에 눈길이 모인다.
과거 이상민은 mnet '음악의 신'에서 그룹 룰라의 멤버 채리나를 만나 일명 '고영욱 사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상민은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라며 걱정을 드러내는 채리나에게 "나는 인생이 왜 이렇게 굴곡이 심하냐"고 한탄했다.
이어 이상민은 "영욱이 엄마가 우리엄마한테 전화해서 진짜 살기 싫다고 하셨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한 "영욱이는 진짜 애다. 나한테 '아빠라고 해도 돼?'라고 묻던 녀석이다. 1,2년 알던 사람들은 (영욱이를) 모른다. 진짜 뭐가 진실인지 우리도 모르지만 17년 함께한 우리는 가족이니까 믿어줘야 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오는 10일 출소하는 고영욱은 출소 뒤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