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에어카페 '아이스크림' 추가‥노선별 특화메뉴 판매

입력 2015-07-07 10:36
제주항공이 국제선 노선별 특화메뉴를 추가해 선보입니다.

제주항공은 여름 서수기를 맞아 국제선 기내 에어카페에 베스킨라빈스 '아몬드봉봉'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2종류의 아이스크림 메뉴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성승객과 커플 승객이 많은 인천~괌 노선과 인천~홍콩 노선에서는 직접 만들어 먹는 ‘마이 리틀 바 칵테일 키트(My Little Bar Cocktail Kit)’를 판매합니다.



‘마이 리틀 바 칵테일 키트’는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을 승객이 직접 만들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 노선에서는 중국인에게 인기있는 과자인 '고래밥'과 '벌꿀 유자'음료, 휴대용 정수 텀블러 등을 판매합니다.

제주항공은 2013년 9월부터 기내에서 '에어카페'를 운영해 스낵과 음료, 기념품을 판매해 왔으며 사전주문을 통한 기내식 판매도 진행해 왔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번에 인천~괌 / 인천~사이판 노선에 ‘레드 라이스 위드 치킨(Red Rice with Chicken)’과 ‘치킨 켈라구엔(Chicken Kelaguen)’ 의 2종류의 기내식 메뉴도 추가해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각 노선에 특화된 기내메뉴를 다양하게 마련함으로써 해외여행을 떠나는 탑승객이 기내에서 미리 해당국가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