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경규, 하차 소감 "성유리와 나만 잘 안됐다"

입력 2015-07-07 09:42


▲ '힐링캠프' 이경규, 하차 소감 "성유리와 나만 잘 안됐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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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경규, 하차 소감 "성유리와 나만 잘 안됐다"

'힐링캠프'에서 하차하는 개그맨 이경규가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경규는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성유리와 나만 잘 안 됐다"고 하차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말미 다음주 예고편으로 '힐링캠프' 4주년을 맞아 방송될 '힐링 감상회' 편이 공개됐다. 이날 녹화는 '힐링캠프'에서 하차하는 이경규와 성유리의 마지막 출연분으로, 개그맨 이휘재가 특별MC로 함께 했다.

이휘재와 세 MC는 그동안 '힐링캠프'를 거쳐간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힐링이 다 잘되게 만든다. 그런데 잘 안 된 애가 딱 두명이 있다. 얘하고 나"라며 성유리와 자신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힐링캠프' MC로 남는 김제동은 "오늘이 제일 힘든 것 같다"며 고개를 숙여 폭소를 유발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