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쓰리 썸머 나잇’ 홍일점 대활약…매력 대방출

입력 2015-07-07 08:20


배우 류현경이 영화 ‘쓰리 썸머 나잇’에서 홍일점으로 활약,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핫 코믹 어드벤처. 류현경은 명석(김동욱)의 8년 된 여자친구인 지영 역을 맡았다. 지영은 최연소 사시 합격생이라는 완벽 스펙 엄친딸이지만 해운대로 도망간 남자친구를 쫓기 위해 부산에 도착한 후, 산전수전을 겪으며 입체적으로 변하는 인물이다.

충무로 대표 팔색조 여배우로 정평이 난 류현경은 본인 연기 생활 중 최고 학력인 캐릭터 지영을 통해 도시적이고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해운대에서 산전 수전 겪으며 점차 변해가는 과정을 코믹, 발랄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남자들의 일탈을 그린 이번 작품에서 홍일점으로 분한 류현경이 어떤 매력으로 세 남자를 뛰어 넘는 존재감을 발휘할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배우 류현경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쓰리 썸머 나잇’은 오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