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코재수술도 타이밍이 중요!

입력 2015-07-07 10:00


7월 7일은 ‘칠석(七夕)’이라고 한다. 한국의 24절기 중 하나인 이날은, 견우와 직녀가 1년 동안 서로 떨어져 있다가 만나는 날로 그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아직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특히, 이날에 비가 내리면 견우와 직녀가 상봉하면서 흘리는 눈물이라고 한다. 때마침 오늘(7일)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충남이남지방과 제주지방에 비소식이 있다. 다른 지방도 곳곳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 되어 의미 있는 칠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견우와 직녀처럼 애틋한 사랑을 하려면, 시기와 환경적으로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 ‘인생은 타이밍’이란 말이 있듯이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가 오고, 그 기회를 잡는 자만이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코재수술 시기에도 타이밍이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재수술은 1차 코성형에 비해 난이도가 높고 더욱 신중을 요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세포조직이 안정화 된 다음 이뤄져야 하는데, 보통 6개월 정도가 지나야 한다.

코재수술은 염증으로 코가 들리거나 코끝이 아래로 처진 경우, 코끝 또는 콧대가 빨갛게 보이는 경우, 보형물이 어색한 경우 등에 하는 수술이다.

MVP성형외과 최우식 대표원장은 “코재수술 잘하는 병원을 가보면, 일반적으로 3D-CT등을 활용하여 보다 정밀한 분석을 토대로 코상태를 파악하고 내시경을 활용하여 보다 안전하면서도 정확한 수술을 한다. 무엇보다 코가 가진 기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수술이 이뤄져야 하겠고, 그 다음 자연스러우면서 이상적인 각도를 이루는 코 모양으로 완성해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재수술 비용은 일반적으로 1차 수술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가격이 다른 곳보다 싸다면 그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위 사항을 반드시 점검한 뒤에 결정을 해야 보다 안전하면서도 만족감을 이루는 수술을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