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동생' 이승우 바르셀로나 B팀 승격, 네이마르 사포 논란 입장은?

입력 2015-07-07 00:43
▲이승우 바르셀로나 B팀 승격 (사진=이승우 SNS)

이승우 바르셀로나 B팀 승격, 네이마르 사포 논란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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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동생' 이승우(17,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했다.

이승우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팀트웰브'는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B팀(성인팀)으로 승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고 전했다. 이로써 이승우는 오는 13일 바르셀로나 B팀에 합류, 훈련에 참가한다.

이런 가운데 이승우는 지난 달 13일 명지대 연습경기서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3골 모두 이승우의 골 감각이 빛났다. 골키퍼와의 수 싸움에서 여유롭게 승리한 것. 특히 메시가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터뜨린 로빙슛을 이승우가 재현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네이마르 사포 논란 동영상이 새삼 화제다.

네이마르(23, FC바르셀로나)는 최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4~15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서 후반 추가시간 사포(레인보우 기술)를 사용했다.

축구팬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한 축구팬은 "3-1로 승부가 결정난 상황에서 사포 기술을 쓰는 것은 좀 그렇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축구팬은 "네이마르의 행동은 홈 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퍼포먼스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이마르는 경기 후 사포 논란 이유에 대해 "이것이 축구다. 축구에서 일어나는 일에 화를 내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나는 항상 이런 드리블을 해왔고 내 플레이 방식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