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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전담 트레이너 레이양이 시구 전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 선수와 호흡을 맞췄다.
레이양은 5일 자신의 SNS에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의 본격적인 시구에 나서기 전 황재균 선수에게 시구 레슨을 받으며 시구 연습을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황재균 선수는 직접 레이양에게 세심하게 투구폼을 지도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황재균 선수의 지도에 힘입어 시구자로 나선 레이양은 롯데 에이스 린드블럼도 울고 갈 역동적인 와인드업을 선보이며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시구자로 나선 레이양은 "고향인 이곳 부산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며 "친절하게 피칭 레슨 해주신 황재균선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피트니스모델 겸 트레이너' 레이양은 2007년 미스코리아 부산 진 출신으로 지난 5월 개최된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부문 톨1위, 미즈비키니부문 톨1위를 차지하며 2관왕 돌풍을 일으켰다.
레이양은 현재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며, 각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