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경' 학부모들이 집단 폭행 '충격'…무슨 일 있었나?

입력 2015-07-06 16:03


(↑사진 설명 = 라윤경 미니홈피 / ETN '러브코치' 공식 사진)

개그우먼 출신 연기자 '라윤경'이 학부모들로부터 자녀들과 함께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라윤경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S초등학교 왕따 가해 학생의 세 엄마인 권 모씨, 정 모씨 두 명은 지난 4월 21일 오후 9시께 술에 만취한 채 라윤경의 집을 찾았다.

그들은 사건을 중재한 라윤경에게 500CC의 유리 호프잔을 집어던진 것을 시작으로 수차례 욕설과 “연예인 생활을 못하게 해주겠다”라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라윤경은 전치 3주의 뇌진탕 진단을 받았으며 얼굴에도 지우기 힘든 흉터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 역시 발바닥에 상처가 생겼고 18개월 된 어린 딸은 흉부와 복부의 타박상을 입었다.

특히 이번 일로 인해 어린 딸은 어른들을 보면 놀라고 우는 대인 기피증과 밤마다 경기를 일으키며 울면서 깨는 등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라윤경 사건의 가해자들은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며 변호사를 선임해 맞고소한 상태. 현재 해당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이후 형사 조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라윤경'은 지난 99년 MBC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연기자로 전향한 바 있다. 그는 드라마 ‘대장금’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우와한 녀’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