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엘, 하지원에 진심 고백 "방패 되어주고 싶었다"

입력 2015-07-06 09:49


▲ '너를 사랑한 시간' 엘, 하지원에 진심 고백 "방패 되어주고 싶었다" (사진=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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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엘, 하지원에 진심 고백 "방패 되어주고 싶었다"



'너를 사랑한 시간' 기성재(엘)가 오하나(하지원)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기성재를 정규직으로 추천하는 오하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기성재는 오하나에게 "추천해주신 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오하나는 "성재 씨를 추천한 이유는 다른 이유 없다. 구두 보는 안목이 있고 능력도 있다"라며 "여자의 마음도 잘 알고. 앞으론 제대로 된 방법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봐요"라고 조언의 말을 전했다.

앞서 기성재는 팀장인 오하나를 유혹해 정규직이 되려는 꼼수를 부린 바 있다.

기성재는 오하나에게 "팀장님이 저한테 넘어와서 제가 진짜 팀장님 방패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지만, 오하나는 말없이 돌아섰다.

이어 기성재는 오하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근사한 사람이었어요"라고 혼자 읊조렸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