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린, 이수와 결혼 후 첫 방송 "그간 슬럼프였다"

입력 2015-07-06 09:50


▲ '복면가왕' 린, 이수와 결혼 후 첫 방송 "그간 슬럼프였다"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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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린, 이수와 결혼 후 첫 방송 "그간 슬럼프였다"



가수 린이 결혼 후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린은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소녀감성 우체통'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다.

이날 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후 첫 방송이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노래도 지쳤다. 약간의 슬럼프였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하고 싶어서 나왔다. 내려놓고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출연하고 싶었다"고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린은 "노래 한 곡으로 3분 안에 많은 분들에게 좋은 마음을 줄 수 있으면 힘을 받으면서 힘을 주는 느낌이다"면서 "또래 사람과 늙어가고 나이 들어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