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경선, 사망 원인은 '뇌경색'…6日 발인

입력 2015-07-04 03:55
수정 2015-07-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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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경선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52세.

배우 한경선 사망은 4일 알려졌다. 한경선은 이날 0시께 강남성모병원에서 사망했다. 한경선 사망 원인은 뇌경색으로 알려졌다.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제작진과 밥을 먹고 나오던 중 쓰러졌다. 한경선은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고, 1일 잠시 의식을 찾았다. 한경선은 의식불명으로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

한편 한경선은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한경선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모래시계', '대조영',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다. 한경선은 뇌경색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 중이었다.

한편 한경선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