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홈플러스 인수, 매도자가 협상 안한다 통보"

입력 2015-07-03 18:30
오리온은 오늘(3일) "홈플러스 인수 예비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잠재 매도자 측에서 협상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통보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리온은 홈플러스 인수 관련 예비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홈플러스 예비 입찰에 참여한 8개사 가운데 해외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골드만삭스 PIA와 국내 MBK파트너스 등 4개사가 본입찰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