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선 의식불명, 감초같은 女배우 이력 재조명.."'연기'만 30여 년"

입력 2015-07-03 17:35


(한경선 의식불명 뇌경색 사진=jtbc 집밥의 여왕-kbs2 뻐꾸기 둥지 캡처)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가운데, 그 이력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한경선은 1983년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바.

이후 드라마 '요정 컴미', '대조영',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이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는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중이었으나, 지난달 30일 드라마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

이후 1일, 잠시 의식을 되찾는 듯 했지만, 다시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한편, 병원 측은 한경선 현재 상태에 대해 “현재 한경선 씨가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금주 토요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