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 3.0 업데이트버전 베타 테스트 실시

입력 2015-07-03 15:27


스마트폰의 동영상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도 눈부시게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안드로이드 프리미엄 동영상 편집 앱인 키네마스터(KineMaster). 키네마스터는 최근 전체적인 업데이트를 마치고, 7월 3일부터 사전 검증을 위한 글로벌 베타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키네마스터는 휴대폰 동영상을 전문가 수준의 완성도로 편집할 수 있는 앱으로, 그 성능을 인정받아 구글플레이에서 한국을 빛낸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전세계 150여개 국에서 추천앱으로, 각종 리뷰 매체에서 영상 편집을 위한 안드로이드 필수앱으로도 소개됐다.

특히 이번에 업데이트된 키네마스터 3.0은 기존의 편의성과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안드로이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을 개편했고, 전문 편집프로그램의 레이어 개념을 도입해 영상 클립에 텍스트, 스티커 등 다양한 효과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키네마스터 3.0은 정식 버전 출시 전 베타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먼저 선보이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글로벌 베타테스트 후 300명을 선정하여 3.0 정식버전에서 제공되는 유료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증정할 예정이다.

베타테스트는 키네마스터 3.0 베타테스터 커뮤니티(https://goo.gl/gUEuB4)에서 신청 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베타테스트는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종료 시점과 세부사항은 커뮤니티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키네마스터의 개발사인 넥스트리밍 측은 “최근 유튜브를 비롯해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 서비스가 급성장함에 따라 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이 많은 영상 구독자를 채널로 끌어들이기 위해 보다 완성도 있는 영상을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만들어 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키네마스터 3.0 버전은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 편집 플랫폼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키네마스터 3.0은 베타테스트 종료와 개발 마무리 단계를 거쳐 7월 하순경 전 세계 구글플레이를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