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대표아파트] LH, 종합대상 수상

입력 2015-07-03 18:31
수정 2015-07-03 23:26
<앵커> 국내 최고의 아파트 단지를 엄선하는 2015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아파트의 친환경성과 디자인, 기술혁신,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했습니다. 국승한 기자 입니다.

<기자> 아파트가 단순한 거대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닌 쾌적한 환경 속에 주민들과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된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2013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에선 기업안정성·시공능력·친환경·고객만족 등 19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15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이원식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

"심사에는 건설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출품작 모두 단지설계, 실내 인테리어, 지하주차장, 커뮤니케이션 시설 등 편리성과 기능성이 고루 갖추었습니다. "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종합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센트럴타운 62단지’가 차지했습니다.

'광교센트럴타운 62단지'는 친환경 물 순환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설계단계에서부터 자연친화적 단지 조성에 힘썼으며 공간효율성과 주거편의성에 주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친환경대상엔 현대건설의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이, 브랜드 대상은 '대림산업'이 선정됐습니다.

고객만족 대상은 SK건설의 '인천 Sky view'가 동반성장대상은 'GS건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서울특별시장상인 균형발전부문상은 대우건설의 '강남역 센트럴푸르지오'가 받았습니다.

그린에너지부문상은 포스코건설의 '구리 더샵 그린포레'가, 주거가치부문상은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유로메트로', 복합개발부문상은 '롯데물산'이 수상했습니다.

교육특화상은 한라 '시흥 배곹신도시 한라비발디 2차'가, 인테리어혁신상은 '한샘'이 차지했습니다.

평면혁신상은 'EG건설 동탄2신도시 EG the1'이, 디자인혁신상은 두산건설의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가, 사회공헌상은 '삼성물산'이 받았습니다.

베스트마케팅상은 금호건설의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포레'가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