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 샘솟는 아이디어의 비결은?
'마음의소리' 작가 조석이 성실함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조석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웹툰에 쓸 아이디어를 찾는 게 힘들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무한한 아이디어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내가 굉장히 독창적이고 그런 건 아니다. 천재라서 척척 이야기가 나오는 과도 아니고. 다만 남들보단 좀 더 성실한 거 같다. 다만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하지. 친구들이 밥 한 번 먹자고 해도 난 너무 바쁜 거다. 지금 일을 안 하면 늦으니까. 여자 친구랑 5년 만났는데 어디 놀러 간 게 두 번, 그것도 연애 초반이다. 그렇게 하기 때문에 일에 있어 시시하게는 안 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석은 “인기 만화가라는 말을 하지만 인기는 남이 주는 거잖아요.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건 만화밖에 없으니까 그걸 열심히 해야죠”라 말해 그의 성실성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