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사고)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사고 용접하다가 갑자기 '펑'··"잔류가스 폭발 추정"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고'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오늘 오전 9시 16분쯤 울산 석유화학공단에 있는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쪽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공장 관계자들은 폐수처리장쪽에서 가스 용접 작업을 하던 중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가 났으며 사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도착해 수습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