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 (사진=에밀리아 클라크 트위터)
'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 한국 방문 인증샷 "열렬한 팬을 찾은 것 같아요~"
'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터미네이터5)' 홍보 차 내한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28)가 2일 자신의 SNS에 한국 방문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에밀리아 클라크의 뒤로는 서울의 낯익은 풍경이 보인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부채를 펼쳐들고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한껏 신이 난 듯 환환 미소를 짓고 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내 열렬한 팬을 찾은 것 같아요. 한국 분들이 저희에게 정말 잘해주셨어요. 드림팀과 함께 하는 투어는 계속 됩니다(Just found my biggest fan?! Korea, boy are you treating us well! dream team tour continues!)"란 글도 함께 게재했다.
이날 에밀리아 클라크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영화 홍보를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내한했다. 그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사라 코너 역할을 맡았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1987년생으로 영화 '오버드라이브', '스파이크 아일랜드', ‘돔 헤밍웨이’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낸 영국 출신 배우다. 영국 런던드라마센터를 졸업했으며 미국 HBO의 ‘왕자의 게임’에서 주인공 ‘대너리스 타가리옌 공주’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