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일 성신양회에 대해 2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2만 2천 원으로 종전보다 29% 상향 조정했습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성신양회의 2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같은기간보다 25.9% 증가한 324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시장예상치 평균을 6.9% 상회하는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채 연구원은 "올해들어 강수 일수가 부족해 주택 골조종사의 공정률 진행이 원활했다"며 "이로 인해 시멘트 출하량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채 연구원은 "골조용 건자재 시장의 성장으로 성신양회는 1분기 실적에서 이미 작년대비 60억 원의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2분기에도 유연탄 투입 효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