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사진 길은혜 인스타그램)
'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가 눈부신 무보정 한복자태를 뽐냈다.
길은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2TV 금요미니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길은혜는 단아한 한복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연핑크 저고리와 옥색의 치마의 단아한 한복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길은혜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모습은 마치 '꽃규수'의 느낌마저 들게 한다.
극중 악녀 조아라 역으로 열연 중인 길은혜는 최근 방송분에서 여진구에게 혼사를 거절당한 후 많은 이들의 목숨을 좌지우지할 큰 일에 휘말리며 자살을 시도했으나 여진구의 만류로 살아났다. 이 장면에서 길은혜는 자책과 서러움이 뒤섞인 눈물을 토해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10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