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고궁 무료개방, 중국이 사랑하는 제주도?

입력 2015-07-02 20:50
▲*이미지는 기사 본문과 무관함. (사진=KBS 1박 2일)

7월 고궁 무료개방, 중국이 사랑하는 제주도?

7월 고궁 무료개방 소식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9일 "7월 한 달 동안 경북궁과 창덕궁, 창경궁과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 왕릉을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중국이 뽑은 한국 명품 42종에 '제주도'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중국 일간지 인민망이 지난해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42종’을 설문 조사했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42종 가운데 '농심 신라면'이 눈에 띈다.

신라면과 함께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생활건강 죽염 치약 등 18종이 높은 지지를 얻어 생필품과 건강상품 등에서 한국제품 신뢰도가 높았다.

내구재 부문에서는 성주디앤디의 MCM, 쿠쿠전자의 쿠쿠 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등 10종이 선정됐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수 엑소(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등 14종이 선정돼 한류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