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사과에도 불매운동 논란, '서민'치킨 이라더니 가격은?

입력 2015-07-03 00:00
수정 2015-07-03 10:01


▲(사진=네네치킨 홈페이지/ 네네치킨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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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사과에도 불매운동 논란, '서민'치킨 이라더니 가격은?

네네치킨 사과 소식이 전해졌지만 논란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지난 1일 저녁 '네네치킨'이 자사 SNS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네네치킨'은 오늘 공식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남기면서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 하려는 의도는 없었고 서민 대통령과 서민 치킨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인터넷 상에 떠도는 사진을 사용해 제작했다"고 해명 했다.

하지만 서민을 강조하던 사과문과 다르게 치킨 가격은 매우 비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여러 가지 맛을 더한 네네치킨 '프리미업급'의 가격은 네네순살닭강정이 1만8000원, 스노윙 치킨 순살이 1만9000원, 네네흑임자치킨이 1만9000원이다.

2만 원이 넘는 네네치킨도 있다. 스노윙치즈+쇼킹핫 순살 메뉴가 2만1000원이고, 스노윙치즈+양념 순살 세트가 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