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서울대 여대생 시절 "스키 동아리 멤버였다"

입력 2015-07-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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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서울대 여대생 시절 "스키 동아리 멤버였다"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하는 배우 김태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대학 시절 모습에도 눈길이 모이낟.

지난달 방송된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한 오정연은 자신이 서울대학생 시절 김태희, 이하늬와 함께 스키 동아리의 멤버였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키 동아리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오정연은 물론, 그 옆 김태희의 이 때부터 빼어난 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오정연은 "스키장에 가면 항상 차가 없어서 히치하이킹으로 트럭 뒤에 타고 다녔다. 김태희 덕분에 차가 항상 잘 잡혔다"며 "그땐 김태희 씨가 CF를 찍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하기 전이었다"고 서울대 재학시절 김태희를 회상했다.

또한 오정연은 "동아리에서 일일호프를 같이 했는데 거의 매진되더라"며 김태희의 인기를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드라마 '용팔이'에서 재벌 상속녀 한여진 역을 연기하며 2년 만에 컴백하는 김태희는 대본 리딩에 참석해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환한 미소를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용팔이'는 의사가 됐지만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여동생 때문에 빚에 허덕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