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청소년 뮤지컬 갈라 콘테스트’, 7월 31일까지 접수

입력 2015-07-02 12:13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주최하고 PMC프로덕션이 후원하는 ‘제2회 SAC 청소년 뮤지컬 갈라 콘테스트’가 8월 7일과 8월 8일 이틀간 SAC아리랑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뮤지컬 노래와 춤으로 경연을 펼친다. 뮤지컬을 전공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기량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화려한 심사위원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사위원으로는 뮤지컬 ‘투란도트’의 예술감독이자 서울시뮤지컬단장을 역임한 유희성을 비롯해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이유리, 연출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임철형,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종진,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가를 수상한 이기도 등이 함께한다. 여기에 브로드웨이 배우 브래드 리틀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콘테스트는 1994년 이후 출생 남녀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연부문은 1인 단독연기 부문, 그룹연기부문(2~7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작품은 4분미만으로 노래와 춤을 포함한 뮤지컬 형식으로 준비하면 된다.

접수는 7월 31일까지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예선은 8월 7일에 열리며, 본선은 8월 8일에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광 아리랑홀에서 진행된다.

본 대회 대상은 본교 입학시에 2,000만 원 상당의 전액 장학금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금상은 1,000만원 상당의 2학기 전액 장학금과 200만 원의 상금, 은상은 500만 원 상당의 1학기 전액 장학금과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