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 배게에 미생물 산다?

입력 2015-07-01 17:44
수정 2015-07-01 17:44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 배게에 미생물 산다?(사진=SBS)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 배게에 미생물 산다?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가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포털 네이버는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주소 :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op_txt&where=nexearch&ie=utf8&query=%EB%A7%8C%EB%93%A4%EC%96%B4%20%EC%93%B0%EB%8A%94%20%EC%B9%9C%ED%99%98%EA%B2%BD%EC%84%B8%EC%A0%9C

한편, 이런 가운데 베개 진드기가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노스캘로리나 주립대 생물학과 롭던 교수는 집안 곳곳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은 생물이 인간과 공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생물이 특히 많은 곳이 ‘베개’라고 한다.

미국의 멘스헬스(Men's Health)는 롭던 교수의 주장을 인용,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5가지’를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대부분은 '집 먼지 진드기'라고 한다. 베개에는 진드기가 좋아하는 각질과 비듬이 지속적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베개를 자주 세탁하고 햇빛에 살균, 말리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실내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의 비듬도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중 하나로 알려졌다.

또 베개 위에서 일생을 보내는 ‘작은 거미과’의 미생물은 사람의 피부 각질을 주로 먹는다.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곰팡이 중 대부분은 특별한 해를 입히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간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미생물과 곰팡이균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특히 미생물들은 배설물을 남겨 '천식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