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브이' 출시

입력 2015-07-01 14:02


네이버가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V(브이)'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V(브이)'는 유명인사들의 개인 생방송을 콘셉으로 하는 별도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입니다.

글로벌 이용자가 주(主) 대상인 만큼 한글이 아닌 영어 버전으로 출시되며, 이미 빅뱅은 지난달 '브이'와 관련된 소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박선영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V 서비스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들의 진솔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며 "V가 K-POP의 인기와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