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파리 2호점 개장…'베이커리 카페'로 구성

입력 2015-07-01 09:39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프랑스에 2호점을 출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프랑스 파리 1호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힘입어 약 11개월 만에 추가 매장을 개설한 것입니다.

파리바게뜨 오페라점은 연면적 200제곱미터 규모의 복층형 매장으로 프랑스에 첫 진출하면서 선보인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파리 2호점은 1층 베이커리, 2층은 카페로 공간이 구분됐습니다.

한편, 파리 1호점인 샤틀레점은 하루 평균 방문객이 850명에 달하며, 평균 매출도 개장 초기보다 25% 이상 상승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1호점이 오픈 직후 일찌감치 영업흑자를 내는 등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예정보다 빨리 프랑스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파리바게뜨만의 차별화된 베이커리 카페 컨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프랑스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