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가 본사 지방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원주 시대를 열었습니다.
광물자원공사는 오늘(1일)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가졌으며 지상 15층 규모의 원주 신사옥에 550명이 이전, 근무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사는 에너지효율 및 지능형건축물 1등급과 고효율 LED 조명기기,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적용해 에너지공급률 15% 이상의 친환경 최우수 건물로 지었습니다.
박성하 사장직무대행(전략경영본부장)은 "원주 이전을 시작으로 세계 20위권 자원메이저 기업을 향해 도약할 것이라며 지역 인재 채용 및 광업계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원 원주 혁신도시는 원주시 반곡동 일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16년까지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입니다.
광물공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에 이어 여섯 번째로 이전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