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역 7017프로젝트' 시민위원회 자문 확대

입력 2015-07-01 11:02
수정 2015-07-01 11:03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와 서울역 인근을 통합, 재생하는 '서울역7017프로젝트'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기구인 시민위원회를 확대합니다.

올해 3월 처음 구성된 시민위원회에는 이번에 도시재생과 기술자문 등 분야의 전문가 25명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민간위원 48명과 시의원 5명, 공무원 5명 등 총 58명으로 늘어납니다.

1일 서울시 엔피오(NPO) 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제2차 시민위원회 회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역 고가 공원화를 위한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자인 네덜란드의 건축·조경가 비니마스도 참석합니다.

서울시는 시민위원회 정기회를 격월로 개최하고, 사안에 따라 각 분과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시민위원회의 자문기능을 한층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