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연기 물 올랐다 '성장의 끝은 어디?'

입력 2015-07-01 08:43


▲ 너를 기억해 서인국(사진 KBS 화면캡처)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화려한 액션 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액션 이현'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는 이현(서인국 분)이 어릴 적 자신을 천재라고 불러준 양진석 형사의 집을 찾아 갔지만, 그를 살해한 용의자와 마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양진석 형사의 집에 도착한 이현은 초인종을 눌렀지만 대답이 없자 직접 문을 열고 불 꺼진 집에 들어섰다. 그 곳에서 이현은 칼에 찔려 쓰러져있던 양진석 형사를 발견했고 이어 이현의 급작스런 방문으로 도망치지 못하고 숨어있던 살인범과 어둠 속에서 격렬한 격투를 벌였다.

이 장면에서 서인국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고난이도 명품 액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재빠른 손놀림과 발차기, 몸을 사리지 않는 전광석화 같은 움직임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리얼하고 화려한 액션 장면을 만들어냈고 보는 이로 하여금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서인국은 액션 장면뿐 아니라 까칠하면서도 매력적인 남자의 모습과 청량하면서도 신비스런 모습까지 시종일관 쿨한 매력의 소유자인 이현 캐릭터를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서지안(장나라 분)과의 심상치 않은 티격태격 케미 로맨스까지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